대전지방경찰청, 112억 원대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조직 검거.

[일요신문]대전지방경찰청은 최근 불법 스포츠 토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112억원 대의 순이익을 남긴 조직 25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필리핀 등에 도박 사이트의 서버를 설치해 국내외 스포츠 경기에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베팅할 수 있도록 해 사행성을 조장했다.

또, 아니라 대포계좌를 412개나 활용하여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운영에 사용된 금융계좌를 해외에서 직접 관리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대전경찰은 ‘서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범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진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