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전 공동대표에 각을 세웠던 이용섭 전 의원이 원장으로 있는 한반도미래연구원이 세제개편과 지방재정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한반도미래연구원이 무등일보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4일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세제개편과 지방재정’ 정책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반도미래연구원장인 이용섭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사회를 맡고 이재은(전 경기대학교 부총장), 고두갑(목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임우진(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윤종채(무등일보 논설주간), 김기홍(광주경실련 사무처장), 송상락(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정남인(광주광역시 세정담당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김현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조병호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각각 ‘정부 세제개편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복지, 지방재정과 증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광주시장 경선 과정에서 전략공천 등에 반발해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이용섭 전 의원은 지난 8월 정치연구소인 한반대미래연구원을 창립해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