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스트릿 패션이라는 단어가 생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스트릿 패션에 관심을 갖고 있다. 스트릿 패션은 말 그대로 길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행 패션 스타일을 의미한다.
이에 패션을 단순히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하여 이익을 창출하려는 목적이 아닌 하나의 정체성을 가진 도메스틱 브랜드 세우기에 힘을 쏟고 있는 업체 LAMBAST(램배스트)가 있어 화제이다.
그 동안 국내 스트릿 패션시장은 외국브랜드를 따라 하기 급급했다. 컨셉, 디자인, 스타일은 동일하고 라벨만 바뀌어 나오는 옷들이 많았고, 이는 거의 카피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그러나 LAMBAST(램배스트)는 이를 지양한다.
좀처럼 접하지 않았던 장르나 역사, 음악, 문화를 디자인 속에 유머러스하게 담아내고 있는 LAMBAST(램배스트)는 트렌드에 뒤쳐질세라 빨리 빨리 찍어내는 제품보다는 좀 더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정성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LAMBAST(램배스트)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그래픽 문화와 색감을 옷에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나 F/W시즌을 맞아 편안한 미국스타일에 클래식한 영국스타일을 교묘히 섞어 보다 특별한 스트릿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