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3년 차에 5년 만에 신보를 발표하는 서태지. 그의 존재감은 여전히 강했다.
서태지 컴퍼니는 “20일 발표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교보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등 온라인 음반 숍에서 시작한 사전 예약 판매가 호응을 얻으면서 주문량이 5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솔로 가수가 선 주문량이 5만장을 돌파하는 경우는 유명 아이돌 그룹을 빼고서는 거의 드문 일이다.
최근 공개된 서태지 9집 ‘소격동’, ‘크리스말로윈’ 등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네이버는 서태지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단독 생중계한다.
네이버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서태지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PC와 모바일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태지의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최초로 공개하는 무대다. 선 공개된 ‘소격동’을 포함한 신곡들과 서태지의 대표곡들이 공연된다.
이밖에도 아이유, 스윙스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합동 무대로 구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는 신곡을 포함한 3곡의 라이브와 서태지의 메시지가 담긴 특별 영상, 사전 공연 무대 등 공연 전반부를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서태지 9집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도 최초로 공개된다.
서태지 9집 컴백 공연 생중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태지 9집, 대박이네”, “서태지 9집, 완전 기대된다”, “서태지 9집, 드디어 내일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서태지 공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서태지의 이번 앨범의 퀄러티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평이다.
실제로 네티즌 일부는 “서태지 9집, 더 발전한 느낌”, “서태지 9집, 흔한 사랑 타령이 아니다”, “서태지 9집, 안티마저 제압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앨범 발매 전인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