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는 지난 13일 유영록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200여명의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의 서막을 여는 `스마토피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 481억 원이 들어간 스마토피아센터는 지난해 8월 착수해 올해 5월말 준공했으며 김포시 한강3로 326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1759㎡의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지하에는 기계실, 1층에는 운영사무실과, 스마트워크센터 2층에는 CCTV종합상황실과 체험관람실, 전상장비실, 휴게실 등이 구비됐다.
스마토피아센터가 개소됨으로써 교통(실시간교통신호제어, 교통제어정보제공, 돌발상황감지, 대중교통정보제공, 주정차위반차량단속), 방범(공공지역 안점감시), 행정(스마트워크센터), 환경(악취 포집기) 등 4개 분야 8개 U-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경찰서, 소방서, 관내병원, 관내 군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속한 대응체계가 구축되고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범죄 예방 및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록 시장은 “지금까지 김포시 안전을 위해 초석을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스마토피아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세계 최고 스마트 안전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