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한 ‘2014 대전생활예술인 페스티벌’이 지난 13~17일(일)까지 CMB엑스포아트홀에서 3,000여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지역 생활문화동호회 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대전문화재단이 선정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예술, 누구에게나 언제나’란 주제로 하모니, 희망, 소통, 추억, 행복을 테마로 지역생활예술 38개 단체 500여명의 생활예술인이 참여하여 기량을 선보였다.
관객이 선정한 우수단체에 소리새 합창단, 팀 케이, 유성문화원 실버한국무용단, 유성문화원 민속예술단, 클랑폴클라리넷 앙상블 총 5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단체에게는 11월 2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2014 전국 생활동호회 축제’에 지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후보단체의 자격을 얻는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생활예술인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문화소통의 큰 마당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