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일요신문]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과 주한콜롬비아대사관은 지난 17일 의료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찾는 콜롬비아 대사관 직원 및 가족, 한국내 거주하는 콜롬비아인들이 진료 시 통역을 비롯해 진료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MOU 체결식은 곽영태 원장을 비롯해 김강일 국제교류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띠또 사울 삐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 및 영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한콜롬비아 대사는 MOU 체결식 후 건강증진센터와 국제진료소, 국제병동 및 외래진료센터를 돌아보며 의료 서비스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김강일 국제교류실장은 “강동경희대병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매년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과를 올려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병원의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 시키고 국내 거주 콜롬비아인들의 건강파트너가 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각국 대사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교류의 장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