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TBC
22일 신해철 측은 “신해철이 며칠 전부터 몸이 안 좋아 오늘 새벽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오늘 오후 1시 갑자기 심장이 멈춰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위경련인 줄 알고 병원에 갔다가 장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는데 이날 새벽 다시 상태가 안 좋아져 병원에 갔다”며 “신해철이 구급차에서 눈을 떴지만 대화는 안되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현재 신해철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장협착증은 장 일부가 좁아져 음식 등이 잘 통하지 않게 되는 증상으로 장암, 장결핵, 장궤양 등 치료 후 상처 흔적이나 개복수술 후 흔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유증으로 알려져 있다.
가수 윤종신 역시 지난 2006년 불규칙한 식생활 때문에 장협착증에 걸려 소장을 60cm 잘라낸 바 있다.
신해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근 살찐 모습에 혹시나 우려 했었는데. 신해철 빨리 일어나길” “신해철 빨리 일어나세요, 듣고 싶은 음악이 많아요” “마왕 신해철이 심정지라니 무슨 날벼락 같은 일인가. 쾌유를 빕니다” 등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