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희의료원.
[일요신문]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23일 의료원장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다채널 방송사인 현대미디어(대표이사 김성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 경희암병원 김의신 자문위원장, 종양혈액내과 김시영 교수, 외과 이길연 교수, 현대미디어 김성일 대표이사, 박성민 기획지원국장, 장용재 제작편성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콘텐츠 제작 및 보급, 사회공헌행사 협력에 힘쓰며 의학자문을 통한 올바른 의학정보 보급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주 내용은 △취약계층의 신체적, 심리적 치료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보급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교육 및 예방에 관한 지원사업 시행 △사회공헌행사 공동기획 및 운영 등이다.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은 “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은 질병을 이겨내고 건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힘”이라며 “가치 있는 프로그램 보급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미디어 김성일 대표는 “일반 대중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발굴, 보급에 많은 관심이 있었으며 올바른 의학정보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