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자랜드프라이스킹.
[일요신문]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서 열리는 `진도 소포리 강강술래 독도 문화공연`에 참여하고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전자제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 41호에 독도가 대한민 영토임을 천명한 것을 계기로 매년 10월 25일로 제정됐다. 제114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오는 28~29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전남 진도 소포리 전통 민속공연 팀이 함께 하는 `진도 소포리 강강술래 독도 문화공연` 후원기업으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참여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지난 4월 (사)독도중앙연맹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토종 기업으로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100여개 지점장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실시하고 대국민 독도 수호 운동인 ‘천만독도 명예시민 되기’ 캠페인 공식 후원 기업으로 독도 후원금을 적립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연 후 독도를 지키고 있는 독도 경비대를 찾아 전자제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PC와 청소기, 온풍기 등의 전자기기는 사전에 독도 경비대에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 진도의 소포리 민속 전통 보존 회원들이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고 독도에 대한 사랑과 수호 의지를 담은 민속 공연과 강강술래를 선보인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권혁대 차장은 “독도의 날을 맞아 6만 명의 독도 명예시민과 함께 독도에 온다는 마음으로 방문해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독도 지킴이로서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