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지난 25일 김해시와 양지마을을 비롯, 지역기업체인 ㈜빙그레김해공장, ㈜게스템프카테크, ㈜푸른환경이엔지, (사)경남환경연합 등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지마을을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풍요로운 마을로 보전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마을도랑 내 정화활동과 수생식물을 식재했으며, 노후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단감을 주제로 한 마을담장 벽화그리기도 실시했다.
김해시 구정회 친환경생태과장은 “도랑 살리기 사업에 지역기업체가 적극 참여키로 해 지역주민과 함께 보다 더 활기차게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도랑 살리기 사업이 전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