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윈덤그룹의 ‘데이즈호텔’이 동탄 신도시에 입성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입주중인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은 ‘데이즈호텔’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반기고 있는 입장이다.
객실은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하여 총 5가지 타입으로 선보일 전망이며, 내부시설은 휴식을 위한 공간,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 업무 공간 등 차별화된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동탄은 삼성의 대규모 투자로 삼성 나노시티, 삼성종합기술원, 삼성SDI중앙연구소 등 10만 여명 이상의 직접적인 1차 배후수요가 존재하며 또한 삼성디지털시티 등 풍부한 임대수요가 확보된 상황이다.
이를 기반으로 수많은 기업들의 입주가 이루어지게 되면 그에 따른 국·내외 바이어들의 방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며 비즈니스 공간이 필요한 많은 기업들에게도 좋은 상황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동탄 KTX 복합환승역이 만들어져 2015년에 KTX가, 2020년에 GTX가 개통될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와 인접해있어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주요 신도시를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데이즈호텔((031)613-5011)은 단순히 분양을 통해서 이익을 얻으려는 수익형 호텔과는 달리 적극적인 자본투자를 통해 운영이익을 최대의 가치로 여기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수익형 호텔에 관심을 쏟고 있지만, 최근 수익형 호텔이 늘고 있고, 성급한 투자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호텔의 브랜드, 도시의 미래가치, 안정적인 투자 상황, 호텔 운영 계획 등을 꼼꼼히 따져 투자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 판단된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