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14 문화관광분야 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5000만 원의 수상금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3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문화, 예술, 공연, 관광자원, 도서관 등 추진사업에 대해 시민문화향유 기회확대와 전통문화유산 복원관리, 도서관운영 활성화, 관광자원 발굴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의 이번 수상은 ‘시민과 더불어 창조하는 문화관광 도시 서울’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물이며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문화관광 분야에서 종로구가 최초로 최우수구에 선정된 것이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0개 시·군·구의 도서관과 영화관, 도서관, 예술단체 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종로구가 생활문화지수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이 같은 결과에 걸맞게 문화․관광분야의 다양한 특수 시책들을 추진해 시민의 문화향유율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종 구청장은 “2014년 문화관광분야 최우수구 수상은 종로가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중심지라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에 걸맞은 품격있고 활기찬 문화예술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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