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하연수가 러시아 여행 사진을 게재하다가 욱일기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시아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중 서커스장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이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하연수는 “서커스장 포토존 패턴이 집중선 모양이라 그렇다. 저도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채도를 낮춰서 올렸다. 원래는 새빨간 색이다”라고 해명했다.
하연수는 “집중선 모양 자체로 심각한 논란이 된다면 삭제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연수의 해명에도 비난은 들끓었고 결국 하연수는 사진을 삭제했다.
해당 사진은 삭제됐지만 네티즌들은 본인도 논란이 될 것을 알았다면 사진을 올리지 말았어야 한다며 여전히 비판하고 있는 분위기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