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과학문화 국제축제로 재탄생’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흩어져 치르던 과학분야 행사를 통합 개최하여 한국의 대표 과학박람회로 육성하고자 하는 첫 번째 시도이다.
새롭게 첫걸음을 내 딛는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전시, 과학기술거래, 혁신포럼, 생활 속 과학체험 중심의 박람회로 전환하여 5개 행사를 통합 개최하는 것이다.
주요 행사구성을 살펴보면 ▲ 2014대전세계혁신포럼 ▲제11회 WTA대전하이테크페어 ▲ 2014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 ▲ 제9차 세계과학도시연합(World Technopolis Association, 이하 WTA) 총회 ▲ 생활속 과학체험전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동안 유네스코(UNESCO),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INNOBIZ)와 함께 개최하는‘2014대전세계혁신포럼’은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41개국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2014대전세계혁신포럼’은 UNESCO 사무총장이 UNESCO에서 계획하고 있던 세계혁신포럼 창립을 대전시와 WTA에 요청하면서 시작되었는데, 2012년 준비회의, 2013년 사전포럼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포럼이다.
현재 UNESCO가 헝가리학술원과 함께 개최하는 세계과학포럼(World Science Forum)과 함께 UNESCO의 양대 과학기술분야 국제행사로 개최 한다.
이번 포럼은‘4세대 혁신-창조경제로의 혁신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중앙 및 지방정부, 대학교, 기업, 연구소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하여, 기조강연(기조강연자 : 피터 베센스 비트코인재단 의장, 리차드레보 미국 블룸필드대학 총장), 본회의, 특별세션,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진행된다.
본 포럼을 통해 앞으로 과학기술혁신 분야의 국제적 흐름을 주도하고, 대전의 국제 네트워크의 한 축으로 성장하여, 스위스 다보스의‘다보스포럼’과 어깨를 같이하는 과학도시 대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기업주도의 혁신 주제로 발표
-CoinLab, Inc 공동설립자 & 회장
-Bitcoin Foundation 공동설립자 & 의장
* Bitcoin(비트코인) : 디지털 가상화폐 회사 * CoinLab : 비트코인 채굴업체
수상경력
: TechCrunch Best Technology 2014 선정
: Boston Business Journal 40 under 40 선정
▸민간주도의 혁신 주제로 발표
-미국 블룸필드대학 총장
또한 UNESCO와 WTA, 대전시는 2005년부터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왔는데 이번 축제기간에는 ‘2014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개도국 과학단지 관리자 23개국 140여명이 참석하여 2005년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데,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전에 방문하는 개도국 과학단지 관리자들의 역량강화와 과학기술단지 상호 지식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교육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
유네스코는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프랑스 본부에서 사무총장보(Flavia Schlegel / 플라비아 쉴레겔)가 대전에 방문한다. Flavia Schlegel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는 2014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 및 대전세계혁신포럼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오는 12일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경력
- UNESCO 자연과학부문 사무총장보 (2014.10~)
- 주 미국 스위스대사관 과학고문
- 스위스연방보건국 보건정책연구교육국 국장
’제11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는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1층에서 열린다. 하이테크페어는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전략산업 우수업체 신기술 및 대덕특구 연구 성과물을 전시하는 행사로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매칭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도시 간의 국제 네트워크인 ‘제9차 세계과학도시연합(WTA) 총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WTA(회장-대전시장) ↔ 이집트 과학단지(SRTA-CITY) ↔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 대전상공회의소 간 업무제휴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여 대전지역 기업의 이집트 과학단지 건설사업 참여 기회 확보 및 국내 기업 간 교류 활성화 기반을 마련 할 것이다.
‘생활과 과학(Life & Science)’을 주제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생활속의 과학체험전’은 12일부터 16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하며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기관 20개를 비롯해 40개 기관에서 220개 부스를 운영한다.
생활과 과학, 운동(에너지)과 과학, 건강과 과학, 교육과 과학, 미래와 과학, 멀티미디어와 과학 등 6개 분야 3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원자력, 수력, 태양열 등 생활속 유익한 에너지 과학을 이해하고, 운동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알 수 있는 자전거 발전기와 선풍기발전기, 핸들 발전기 등 자가발전 체험물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한국형 발사체 모형과 스마트 무인기, 전기동력 무인기(태양광) 등 최첨단 과학의 결정체인 항공우주관련 장비들이 전시되고, 달 탐사와 3D 글라스, 동력원리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가상현실의 최첨단 과학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대전시는 내년 「제18회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부터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민간 연구소, 국립중앙과학관 등 지역의 모든 과학 관련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