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5년 연속 대졸초임 1위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졸초임(대졸, 사무직, 군미필자, 무경력자 기준)이 3,962만 원(인센티브-수당 포함)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75명을 뽑는데 1만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지난해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다음으로 초임이 높은 기업은 △ 울산항만공사(3,783만원), △ 한국마사회(3,726만원), △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3,518만원), △ 한국수력원자력(3,389만원), △ 한국가스공사(3,330만원), △ 한국동서발전(3,311만원), △ 한국남동발전(3,309만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3,294만원), △ 한국중부발전(3,291만원 순이었다.
공기업의 신입사원 초임 평균은 3,136만원으로, 2012년(3,069만원)보다 2.2% 가량 인상됐다.
신입사원을 가장 많이 채용한 기업은 △ 한국수력원자력(627명) △ 한국가스공사(269명), △ 한국남동발전(263명), △ 한국동서발전(205명), △ 한국중부발전(124명), △ 한국도로공사(156명), △ 한국수자원공사(150명), △ 한국철도공사(148명), △ 한국중부발전(125명), △ 한국지역난방공사(98명) △ 인천국제공항공사(71명) △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41명) 등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