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동문. 사진제공=인하대.
이번 행사는 인하동문들의 송년축제와 인하대 개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랑스런 인하인’과 인하비룡대상, 감사패, 공로상, 재학생 표창 등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하대총동창회는 매년 각 분야에서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한 주요 인사들을 추천받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종우 (주)협영기계 회장이 최고 영예인 ‘자랑스런 인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종우 회장은 인하공과대학 제1회 졸업생으로 총동창회 제10대, 11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장학과 후원, 친목 등 총동창회의 사업에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해 모교 발전에 공헌했다.
인하비룡대상에는 산업기술부문에 권회현 (주)대한솔루션 회장, 교육부문에 한성국 원광대 교수, 사회봉사부문에 최부영 우륭건설(주) 대표이사와 유수복 대양종합건설(주) 대표이사 등 50여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하대는 지난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이 동양의 MIT 건설을 목표로 설립해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연말행사에는 전하진 의원, 이찬열 의원, 송호창 의원 등 인하대 동문 국회의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