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김자옥_공식 페이스북
[일요신문] ‘꽃보다 누나’ 제작진이 고 김자옥의 사망과 관련해 애도의 글을 전했다.
17일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아프고 슬픈 마음을 감출 수 없지만 자옥누나와 함께 할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자옥누나가 늘 이야기하던 긍정·희망·용기·행복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김자옥은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 윤여정·김희애·이미연·이승기 등과 여행을 떠났다. 꽃누나 팀은 글과 함께 당시 김자옥과 이미연이 함께 한 사진을 첨부, “미연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 들었어”라고 말하고 있는 모습으로 더욱 뭉클케 하고 있다.
김자옥은 16일 오전 7시 40분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네티즌들은 “꽃보다 누나 김자옥 보고 싶다”, “꽃보다 누나 김자옥 누구보다 꽃누나였는데”, “꽃보다 누나 김자옥 안타깝네요” 등 반응을 전하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