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동구.
[일요신문]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14일 지방세 성실(전자)납세자와 유공납세자 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로 지방재정에 기여한 납세자 50명과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적인 방법으로 고지받고 납부한 전자납세자 10명을 전산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전국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했다. 또한 성실납세자 중 유공납세자 10명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전달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구는 성실납세자 등이 우대받는 납세문화를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 조례에 근거해 유공납세자로 선정되면 1년간 남동구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면제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의 혜택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성실납세의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면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성실납세자 등이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우대혜택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