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능생을 위한 한마음축제>가 18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창희 진주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일요신문] ‘2014 수능생을 위한 한마음축제’가 18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4,000여명의 수험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허정현)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입시준비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오카리나 공연에 이어 창작 타악과 전자현악기 연주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졌다.
이후 5인조 아이돌그룹 ‘투포케이’, 록밴드 ‘트랜스픽션’, ‘클럽소울’, 비보이 ‘칼라몽키즈’ 등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참가 학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그동안 학업에 정진해 온 수험생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그간의 노고에 합당한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 진주시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계속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