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는 오는 26일 교동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1일 구월중학교까지 관내 10개 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는 `2014 찾아가는 해피트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해피트리`는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조기 발견해 체험중심 프로그램 적용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습유형검사, 사전협의-현장방문-추수상담의 3단계로 15~20명 내외로 진행된다. 학교 특성과 학생들의 행동, 성격 유형을 파악한 후 연극관람, 역할극, 해피트리(드림리스트) 등을 통해 갈등상황에 대한 다양한 문제해결 방법을 다루고 자신의 꿈을 통해 학업 지속의 근본적인 의미를 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추수상담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 김재희 센터장은 “학업중단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기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학생들의 건강한 자아 성장과 자신감 회복으로 학교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활동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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