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인제 최고위원이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조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27일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YTN라디오 <신율의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 세금인 예산이 계속 들어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국민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된다”며 사자방 국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 최고위원은 “야당은 이걸(사자방 국정조사) 가지고 주로 정부 여당을 공격하겠다는 재료로 쓰려는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대강 사업이나 자원외교 등은 계속 사업을 발전시키고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사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목적으로 타협이 된다면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내 친이계의 반발에 대해 “전직 대통령은 우리가 다 예우하고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저는 그런 반발이 있어서는 안되고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