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84억 2천2백만 원···사랑의 온도탑 제막 등 참여 유도
사랑의 온도탑 설치 모습.
출범식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한다.
진행은 본 행사에 앞서 부산은행 실내악단과 옥수어린이예술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본 행사는 △인사말씀 △축사 △나눔메시지 전달 △출범 선포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이뤄진다.
한편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슬로건을 통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부산시의 총 모금목표액은 지난해보다 3% 늘어난 84억 2천2백만 원이다.
이웃돕기 캠페인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역 언론기관(KBS, MBC, KNN) 및 부산은행 등의 금융기관에 개설된 ‘사랑의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ARS(060-700-1212)를 이용한 참여도 가능하다.
지난 20일 송상현 광장 잔디광장에 설치된 온도탑의 25일 기준 모금액은 9천만 원이다.
모금액은 온도탑의 나눔 온도를 통해 직접 확인 가능하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