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관 최초...12월 10일 농업기술원서 현판식
날씨경영 인증이란 날씨정보를 기업(기관)경영과 업무에 다양하게 적용,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하였음을 인정받는 제도로 지난 2011년 재정돼 올해로 6회째다.
농업기술원은 기상상황에 따른 체계적 농가지도, 자체 기상관측 농가서비스 효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물론 전국 농업기관에서 처음 받는 인증서다.
농업기술원은 주간기상, 태풍 등 특이기상 분석을 통한 맞춤형 농가지도 피해경감 등 체계적 기상분석을 통한 농가지도 프로세스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8년 이후 제주도내 30곳에 농경지 기상관측시설을 설치해 서리(저온)정보 SMS 사업을 처음 도입해 1285농가에 전송, 연간 20억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거뒀다.
기술원은 지난해 스마트폰‘앱’을 구축해 3625농가에게 농가맞춤형 기상정보와 영농상담과 태풍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12월 1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친환경농업 대전 기간 현판식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