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세무사는 1개 동을 전담해서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히게 된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는 세무사들의 사전 신청을 받았다. 또한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동(洞)의 신청을 받아 세무사와 마을을 1:1로 연결했다.
세무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시와 구 및 해당 동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세무사 배정 여부를 확인한 뒤, 홈페이지에 있는 마을세무사 연락처로 전화·팩스·이메일을 통해 상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에 앞서 서울시는 마을변호사 166명을 투입한 바 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