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입원한 6일 동안 망상 더 심해진 거 같다” 윤희석 “장동혁, 새롭게 할 수 있는 것 없다”
지난 6월 18일 건강상의 이유로 입원했던 장 대표는 6월 24일 퇴원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의 거취는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라며 “몇몇 의원들이 결정할 문제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했다. 사퇴 불가를 밝히면서 퇴진을 요구했던 친한계 의원들을 조준한 발언으로 읽힌다.
서 소장은 6월 25일 일요신문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입원해서) 종합선물세트를 생각한 것 같다. 대여투쟁 높이고, 보수 재건도 내가 하겠다, 당원주권도 내가 하겠다고 말이다”라면서 “나는 할 일이 많다. 이런 당대표 나가라고 하는 사람은 해당행위라고 (하고 있다)”고 했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지난 1월에 한동훈 의원이 징계를 받았다. 그때에 비하면 장동혁 대표 영향력은 쪼그라들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윤 전 대변인은 “장동혁이 새롭게 할 수 있는 건 없다. 그동안 온갖 기행은 다 했다. 인사도 못 하고 있다. 누가 손들고 장동혁 지도부에서 직을 맡으려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 시절) 한동훈 대표 체제를 무너트리는데 역할을 했다. 몇몇 의원들 얘기는 이율배반적”이라면서 “입원한 6일 동안 망상이 더 심해진 거 같다”고 했다.
한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전 JTBC 앵커)이 진행하고 일요신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등 보수 및 진보 논객들이 정치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정치 토크쇼 채널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