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콘서트’는 재능기부 행사로 연예인 봉사단이 2012년부터 매달 인천성모병원의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위해 공연을 갖고 있다.
연예인 봉사단은 가수 이재민, 유상록, 곽종목, 최천경, 이수나, 오수야 씨와 기획자 이해열, 사회자 오동수 씨 등이 참여하고 있다. 마술팀 등 다양한 공연팀이 참여해 무대를 꾸미고 있다.
이에 인천성모병원 박영섭 의무원장은 이날 ‘행복나눔 콘서트’ 연예인 봉사단에게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박 의무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매달 병원을 찾아 아름다운 음악과 활기찬 무대를 선사하는 연예인 봉사단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환자들에게 음악 치료제 역할을 하는 ‘행복나눔 콘서트’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나눔 콘서트’ 연예인 봉사단 이재민 단장은 “봉사단의 작은 활동이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콘서트’는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매월 세번째 화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