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는 지난 3일 러시아 카바르디노발카리야 자치공화국 알투도브 유리 수석 부총리 등 사절단 11명이 생산품 수입 등 경제교류 상담을 위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시 방문에 앞서 김포상공회의소를 찾아 기업지원센터 공산품전시장을 견학하고 관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 생산품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알투도브 유리 수석 부총리는 “김포시에 들어서자 시가지 관리가 깨끗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도시발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감명 받았다”며 “카바르디노발카리야는 포도생산 등 농업을 주로 하는 나라로 공산품은 수입에 의존한다면서 경제교류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시 우수제품 수출 등 발전적인 경제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