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액비전문유통주체 운영 및 액비살포실태 일제점검
전북도는 8일부터 2주간 전문액비유통 주체에 대해 도와 시군 담당자 합동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액비살포 및 유통센터관리 실태에 대한 무작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완숙한 액비의 농경지 살포를 유도하고, 무단배출과 덜 부숙된 액비 살포에 따른 악취민원 발생과 환경오염 등을 사전 예방하고 고품질 액비생산을 유도키 위해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비처방서 발급 기준에 의한 액비살포 면적 △액비 제조방법 및 품질 관리 현황 △경종농가의 액비 품질 만족도 및 차량 △시설 등 기계‧장비 운영 등이다.
도는 액비살포 실적과 집행이 부진한 시·군 및 경영체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 확정시 반영키로 했다.
또 덜 부숙된 가축 분뇨 액비에 대한 반출제한 적발시에는 엄중경고 및 행정처분과 2년 이상 가축분뇨처리시설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