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선정…청소년 권장도서 ‘해리 미용실의 네버 엔딩 스토리’ 등 9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원장 이재호) ‘12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 등 10종과 ‘12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해리 미용실의 네버엔딩스토리> 등 9종을 선정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매달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의 책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볼 수 있다.
#12월의 읽을 만한 책
SF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이미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생각보다 많은 기술들이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런 기술 하나의 파급력은 놀랍도록 강력하고 직접적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그랬듯, 우리가 일하고 생각하는 방식과 세상 전체를 완전히 뒤바꿔놓는다.
이준정 박사의 <첨단기술로 본 3년 후에>는 제목 그대로 빠르게 발전하는 신기술들이 가까운 앞날에 어떤 세상을 펼쳐나갈지 살펴보는 책이다.
#12월 청소년 권장도서
세상에 홀로 남겨진 강태산과 과거의 아픔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해리 미용실 주인의 만남.
이들의 숨겨진 가족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해리 미용실의 네버 엔딩 스토리>은 가족의 죽음 이후 남겨진 이들이 겪어내는 일상의 아픔을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연규범 기자 ygb@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