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6차산업수익사업선정으로 크리스마스 딸기고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양평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6차산업화 수익모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15년부터 2년동안 10억원의 국비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6차 산업화는 농업(1차산업)을 가공업(2차산업), 체험·관광업(3차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농촌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양평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크리스마스-딸기 코(go) 양평!’을 주제로 한 ‘양평 친환경딸기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친환경 딸기를 크리스마스 이미지와 결합, 싱싱한 ‘사랑’과 ‘정열’로 표현해 젊은층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 등을 펼쳐 농촌체험의 차별화를 이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생산기반시설을 보완해 딸기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와 체험 참여자들의 기호 변화에 대응한 2차·3차 상품개발로 양평 딸기체험을 고급화,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