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5년 6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을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강화군 도시재생 준비기획단(단장 권순명 부군수)은 그동안 분석해온 강화읍의 쇠퇴원인과 현황, 특성을 바탕으로 부문별 역점사업에 맞는 전략재생사업을 도출해 냈다.
군은 역사적 재생사업으로 역사·문화 테마거리를 조성해 지역의 역사성 회복 및 신문화 창조를 도모했다. 사회문화적 재생으로는 강화미래센터 조성,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등 주민주도형 사업추진을 통한 도시기능 회복을, 환경적 재생으로는 폐가철거 및 노후주택 개량사업 등 지역 어메니티 증진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을, 경제적 재생으로는 중앙시장 고려촌조성, 새시장 예술촌 마을 조성 등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도시재생 TF협업단을 수시로 운영해 부서별 추가 연계사업 도출 및 지역주민과의 지속적 협력 및 의견수렴과정을 통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할 방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