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지난달 7일 김제 금구에서 발생한 AI로 인해 운영돼오던 위험지역(3km 이내)을 경계지역으로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달 20일 이후 경계지역(10km 이내) 닭․오리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방역대를 완전 해제할 계획이다.
도는 그간 AI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도내 86개소에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고 방역대내 닭․오리 농가 이동제한과 AI 바이러스 유무검사를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방역대가 해제되었으나 철새가 도래하는 동절기 AI 위험시기를 맞아 가금농가에서는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