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중 2위…유기적 협력관계 좋은 평가로
시는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울산시 조은진 주무관, 강북교육지청 이만식 주무관이 개인포상을 수상한다.
평가 내용은 사전준비 및 진행, 전문가 강의, 훈련내용, 현장훈련 실시여부로 훈련에 참석한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참여도와 훈련 전 과정의 처리능력 등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지역 재난업무를 총괄하는 안전총괄과와 구·군 안전 관련부서 담당자, 보건환경연구원, 소방본부, 검역소, 국가격리병상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및 8개 지역거점 병원 등 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업무를 빈틈없이 수행했다.
또한 국가지정격리병상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은 의심환자가 병원으로 후송 시, 병원 내 격리병상까지의 이송, 검체 채취, 의료진들의 개인 보호복 착·탈의 등 실제대응능력에 가깝게 훈련에 임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 유관기관, 격리병상기관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유입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조치로 지역 내 확산을 조기 차단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