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스스로 주권 찾는다.” 대전시정의 주인공이 되자! 시민행복위원회 모집

[일요신문]대전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시민행복위원회의 위원을 찾는다.
 

시민행복위원회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협의하고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활동하는 의사결정시스템으로, 시민적 합의로 대전의 사회적 갈등 요인을 해소하고 올바른 시정을 시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민행복위원회는 위원회가 주관하는 각종 교육이나 회의에 참여할 권리와 시민의 행복을 추구할 의무를 갖게 된다.

시민행복위원회는 연 1회 재적위원 500명이 전원 참석하는 정기회와 필요시 안건에 따라 열리는 임시회에 참석하며, 회의 방식은 토론회, 타운홀미팅, 주민합의회의 등 사안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된다.

시민행복위원회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회의 참석수당 등은 없다.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내달 15일까지 접수, 지역 성별 연령 안배한 무작위 추첨 통해 이뤄진다. 대전시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시민행복위원회를 구성할 위원 500명(공개모집 450명, 추천모집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대전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대전시 비거주자, 지방세 고액 체납자, 성범죄자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은 배제된다.

위원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에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기준 인원을 안배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진행된다.

임진수 기자 [e-mai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