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경남·울산두손모아봉사단’ 활동 통해 자원봉사마을 만들기 전개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지난 12일 열린 <2014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를 통해 기업부문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일요신문]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용환)가 지난 12일 열린 ‘2014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부문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2014년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자 및 단체 유관기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남자원봉사협의회, 경남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남지역 자원봉사자들의 1년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각종 수상을 진행했으며, 경상남도 자원봉사상 자원봉사 기업부문에서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신협 경남·울산두손모아봉사단’을 이끌며 지난 3년간 경남 5개 지역(함안, 함양, 사천, 창원, 진해) 자원봉사마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또 경남지역 신협의 사회공헌활동 지속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해왔다.
안용환 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은 당연한 신협의 가치이며 비전”이라며 “신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앞으로의 금융’으로서의 신협의 가치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올해 국내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해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고 지역민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형 그라민뱅크’를 지향, 취약계층에 대한 소액대출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