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의원‧축제 전문가 난상 토론… 개선․발전방안 모색
시는 그동안 지역축제가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개선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에 따라 지난 11월초부터 시와 자치구의 15개 축제를 점검해왔다.
또 시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 중인 광주시축제육성위원회의 현장평가와 외부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전반적인 실태와 현황을 분석했다.
지난 11월25일에는 광주시축제육성위원회, 12월9일에는 서울에서 민간전문가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개 좌담회에는 시의회, 학계, 현장 전문가, 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 위원이 참석해 난상 토론을 벌인다.
축제 추진 부서와 자치구 관계자를 비롯한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청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수렴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12월말까지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