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45명을 구속하고 143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83명은 경범죄로 처벌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력·갈취 44.5%(305건)로 가장 많았고 업무방해 36.7%(252건), 불안감 조성 12.4%(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피의자 연령대는 40대가 33.3%(91명), 50대 29.3%(80명) 순이었고 범죄 경력별로는 10범 이하 35.5%(97명), 20범 이하 27.1%(74명), 30범 이하 17.2%(47명) 등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동네조폭 때문에 계속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자신의 경미한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한 노래방 업주 11명은 면책제도를 활용해 8명을 불입건하고 3명을 기소유예 처분토록 했다”고 말했다.
박민정 기자 mmj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