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통계청에서 주관한 ‘통계조사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올해 실시한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및 가구주택기초조사 등과 관련, 헌신적으로 노력한 지자체와 통계공무원,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 사업체 및 광업·제조업조사를 위해 조사원 120명을 투입, 불응율 제로를 목표로 사업체의 참여와 동참 유도를 위해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 단계별로 철저한 사전 교육 및 준비를 갖춰 사업체 37,809개소, 광업·제조업체 2,139개소에 대해 완벽하게 통계조사업무를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11월에 실시한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 당초 19만 세대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원룸, 오피스텔로 세대수 파악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무원 및 조사요원의 총역량을 집결시켜 김해시 전체 21만 세대에 대해 기초조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히 통계조사를 한 조사요원과 이에 적극 응해 준 관내 사업체 및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내년에는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 등 중요한 통계조사가 실시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