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과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은 지난 16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라오스 주립.군립병원 역량강화 연수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3년간 루앙프라방 주의 주립병원과 군립병원, 남박병원 등 의료진 83명을 교육해 왔다. 12개 군립병원 의료진들을 각각 10주에 걸쳐 집중 교육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라오스 보건부 차관, 교육훈련국장, 국립종합의과대학 총장 및 교수진 등 정부 인사와 의료진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사업은 앞으로 라오스 보건부의 주도 하에 국가적 연수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사진=서울대병원)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