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쳐
[일요신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한 가운데 과거 김구라가 작성한 가계부가 새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 매체는 19일 오전 “김구라가 아내의 빚보증 때문에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김구라가 과거 방송에서 꼼꼼히 쓴 가계부를 공개한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2006년부터 가계부를 쓰고 있다. 아내가 안 쓰니 내가 매일 쓰고 있다”며 꼼꼼하게 기록한 가계부를 공개했다.
김구라의 가계부는 과거 다른 방송에서도 언급됐다.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은 지난해 9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가계부를 쓰는 아빠 때문에 엄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그나마 내 출연료가 엄마의 비자금으로 활용돼 다행이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부인께서 경제관념이 조금 떨어지시는 듯”, “김구라 공황장애, 금전관리 김구라가 열심히 해도 소용없었네”, “김구라 공황장애, 빨리 건강 되찾으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