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 유네스코 창의도시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는 22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예작가, 도자명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창의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창의, 경계를 넘다 : 공예시장의 재발견’ 이라는 주제로 이천시 공예자산의 발전방안과 실질적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창의도시 이천시의 경쟁력 확보와 공예산업의 발전된 미래를 논하고자 발제자와 토론자간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신금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무처장, 최웅철(웅갤러리)관장, 조우석(한국세라믹기술원)팀장이 발제자로 나섰고, 서울디자인재단 신윤재팀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귀배 팀장, 이천의 도자작가인 손민영, 김석빈 작가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어 이천도자의 해외시장 진출 모색을 위한 해외마케팅 및 수출전문가인 김윤호 KOTRA 수출전문위원의 ‘수출입 무역창업 및 성공전략’에 대한 특강을 통해 지역 작가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공예자산이 지역을 넘어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해외마케팅과 판로 개척뿐만 아니라 이번 포럼이 공예산업의 새로운 부활을 알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도자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은 공예작가 모두의 열정과 창의와 이천시가 함께 손잡는 다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