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자치도가 실시한 올해 읍면동종합평가 결과 제주시 한경면과 일도2동, 서귀포시 표선면과 대륜동이 각각 최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됐다.
24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읍면동 종합평가는 도민과 소통, 도민만족, 도민행복을 위해 읍.면.동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읍면동에 한경면, 표선면, 일도2동 및 대륜동 4개 읍면동, 우수 읍면동에는 제주시 한림읍 등 7개 읍면동 및 서귀포시 안덕면 등 4개 읍면동, 총 11개 읍면동이 선정됐다.
읍면동 종합평가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 개선 등을 위한 행정분야, 복지 증진 등 주민생활분야, 현장행정을 위한 환경․도시 및 복지분야, 기업육성을 위한 경제분야 등 7개 분야 11개 업무에 대하여 평가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읍면동 종합평가는 읍면동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도정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며 “읍면동 종합평가가 성과위주의 행정문화 정착과 행정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