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정읍시는 내년에 26억원을 투입해 7개 도시계획도로(소방도로, 대로) 0.8㎞를 상반기 중 개설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소방도로 6개 사업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대상은 상교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1호선에서 상교동주민센터 연결도로와 현대1차아파트에서 한솔초교 구간, 롯데리아에서 삼화그린 주차장 구간 등이다.
이들 사업들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 초에 조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대로 확포장사업으로는 호남고속도로 정읍 나들목 진출․입로인 한전에서 서연지교까지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한다.
이를 통해 일대 원활한 차량소통을 꾀하고 교통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시가지 밀집지역 및 낙후된 지역의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