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앵커(왼쪽)와 후임으로 결정된 신동욱 기자.
24일 김성준 앵커는 자신의 SNS에 “모닝와이드 2년, 8시뉴스 3년 9개월의 임무를 마치고 12월 31일 마지막으로 앵커직을 떠나게 됐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김 앵커는 “일단 밀린 휴가 좀 가고 그 이후 계획은 회사와 상의 중입니다”라며 “관행상 현장을 뛸 연조는 지났지만 어느 자리든 오랜만에 취재기자 본연의 업무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제게 보내주신 격려와 질책과 사랑에 감사합니다. 저는 모처럼 긴 휴가를 쓸 생각에 기분이 들떠있습니다”라고 앵커 직을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8뉴스> 후임으로는 김성준 앵커 투입 직전 5년 넘게 뉴스를 진행했던 신동욱 기자가 결정됐다. 정미선 아나운서는 그대로 진행을 맡는다.
[온라인 사회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