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일요신문]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와 타블로의 아내 강혜정, 딸 이하루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방송에서 하차 소감을 전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에서는 첫 회부터 함께했던 타블로와 이하루가 약 1년 2개월 만에 작별인사를 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슈퍼맨> 하차 소감으로 “제 인생에 있어 가장 거대한 한 해였다. 불행도 행복으로 담을 수 있을 정도로 하루와 함께 제 마음도 엄청나게 자란 것 같다”며 “하루와 함께 놀며 내 딸이라는 생각보다 내가 행복을 느끼게 해주려고 나타난 작고 귀여운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타블로는 눈물을 보이며 또 “너무 행복해 우는 거다. 예전과는 다르다”고 시청자에 대한 감사와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을 덧붙였다.
이어 하루 역시 “안녕. 우리 또 만나요”라며 해맑은 모습으로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