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 과거 전성기와 다름없는 90년대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줬다.
까무잡잡한 피부로 ‘까만 콩’이란 별명을 갖고 있던 이본은 90년대를 대표하는 핫 아이콘으로 그 당시 독특한 외모와 세련된 패션센스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숏 커트에 어울리는 시크한 블랙 코트를 입고, 내추럴한 그레이 머플러로 스타일링했다. 광택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그레이 백으로 세련된 스타일의 정점을 찍었다.
‘토토가’에서 이본이 착용한 가방은 국내 핸드백 디자이너 브랜드인 ‘로사케이’의 마티나 백 그레이 컬러로 알려졌다.
‘토토가’ 특집에는 90년대 최고 가수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지누션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쳐)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