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대장암 및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2개 분야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3년도에 대장암 및 폐암으로 가천대 길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 여부(구조),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수술 관련 환자 교육, 전신보조요법, 방사선치료(과정), 평균 입원 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수술 사망률(결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당당히 1등급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평가 결과가 발표된 폐암을 포함해 가천대 길병원은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 평가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은 3년, 유방암은 2년 연속으로 1등급을 차지해 ‘암 수술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대장항문클리닉, 여성암센터, 폐암클리닉 등 암종별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노발리스티엑스와 호흡연동 래피드아크 등 첨단 방사선 치료기를 가동하며 수도권 대표 암치료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암센터는 2011년 사립대학병원 최초로 지역암센터로 지정되며 예방과 치료, 수술 후 관리 등에 있어 표준화된 진료시스템를 구축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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