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울산중앙초등학교 6-7반 졸업사진.
[일요신문] 울산중앙초등학교 9회 동기회의 2014년 송년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30일 남구 삼산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9회 동기생들이 한데 모여 30여 년 전의 추억을 회상하며,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는 뜻 깊은 송년의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동기생들은 모바일 앱 밴드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전했고, 9회 동기생 가운데 ‘공부의 길’ 저자로 널리 알려진 김정환 씨는 전화로 오랜 친구들의 안부를 챙겼다.
9회 동기회 관계자는 “비록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는 못해 다소 아쉽지만 나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2015년 새해에는 동기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더 많은 친구들이 한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