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은행은 2일 본점 대강당에서 은행장 및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시무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지난해 전북은행은 새로운 변화를 경험했으며,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 인수와 함께 전북은행의 위상은 한 단계 더 도약했다”며 “이는 임직원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결과이다”고 평가했다.
임 행장은 내실 위주의 질적 성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수익기반 대폭 확충 등을 올해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임 행장은 이어 “중소기업 지원 및 상생경영을 확대해 경제 양극화에 해소, 리스크 관리 강화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직장, 강한 은행” 등 세부적인 추진사항도 밝혔다.
임 은행장은 “주변의 상황이 바뀌고 형세가 급변하고 있는 변화 속에서 경쟁력 있고 강한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작은 계획이라도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co.kr